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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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다른 각오의 김진규

기사입력 2008.02.12 17:18 / 기사수정 2008.02.12 17:18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터키에서 전지훈련중인 FC서울의 김진규가 올 시즌 남다른 각오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은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규의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서울에 합류하면서 막강한 수비라인을 이끌고 있는 김진규는 “올 시즌 FC서울의 마크를 가슴에 달고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김진규는 예상외로 최근 국가대표팀 명단에 선발되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소속팀부터 활약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김진규는 “나에겐 FC서울이라는 팀이 있고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에는 언제든 다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진규는 지난해 서울 수비진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최소실점을 기록하는데 이바지했고 김치곤과 함께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추면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또 김진규는 올해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규는 ”아시아지역에서 열려 시차적응도 없고 선수들도 좋기 때문에 꼭 목표로 하는 메달을 따고 싶다”며 올림픽 목표에 대해 밝혔다.

특히 김진규는 올림픽대표팀에서 주장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을 잘 이끌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과연 소속팀과 올림픽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김진규가 올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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