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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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2017년 2월 1일 개봉 확정…기적의 감동 실화

기사입력 2016.12.26 13:36 / 기사수정 2016.12.26 13:4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라이언'(감독 가스 데이비스)가 오는 2017년 2월 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라이언'은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사루가 구글어스로 25년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찻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의 뒷모습과 함께 5살 사루(써니 파와르 분)와 30살 사루(데브 파텔)의 모습을 담았다. 

먼저 큰 눈망울을 가진 5살 사루의 모습은 '7,600km의 여정에서 살아남다'는 카피가 말해주듯 기차역에서 길을 잃고 호주로 가기 전까지 고된 여정을 사루가 어떻게 헤쳐 나갔을지 궁금케 한다. 

또한 '구글어스로 25년 전 기억을 찾다'는 카피와 함께 복잡한 심경을 담고 있는 듯한 30살 사루의 모습이 더해져 25년 만에 구글어스로 집을 찾아가는 그의 여정에 기대를 더한다. 

특히 '라이언'은 전세계 7개 영화제 관객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골든 글로브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뿐 아니라 가슴 울리는 따뜻한 감동실화 스토리까지 엿볼 수 있다. 

5살 사루의 여정 및 호주의 새로운 가족들을 처음 만나는 모습, 시간이 흐른 뒤 30살 사루가 구글어스로 집을 찾는 모습과 함께 그의 곁을 지키는 루시 역의 루니 마라, 사루를 친아들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새로운 가족 수 역의 니콜 키드먼 모습까지 함께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이언'은 오는 2017년 2월 1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우성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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