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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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유민상 "KBS, 주차비 문제 제고 부탁" 소신 발언

기사입력 2016.12.25 00:1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와 유민상이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지는 "원래는 내가 웃겨야지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 후배들이 생기다보니 '개그콘서트'가 잘되길 바라게 된다"며 가족과 회사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민상은 "작년에도 받아서 다른 분이 받길 바랐는데, 나이 한 살 더 많다고 나에게 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마디만 더 하겠다고 말한 유민상은 "KBS에서 주차비를 받겠다고 하는데, KBS에 24시간 주차를 하는 개그맨들은 힘들다. 특히 신인 개그맨들은 지불하기 힘들 것 같다"고 소신발언을 해 후배들로 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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