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이 여전히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올해의 영화 10선을 발표했다.
이는 할리우드 리포터의 수석 평론가 토드 매카시가 선정한 것으로 공신력 있는 순위다. 이 중 '아가씨'는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저력을 자랑했다.
'아가씨'는 할리우드 리포터를 비롯해 미국 뉴욕타임스 영화 비평가 3명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 10편에 여덟번째로 선정됐으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2016년 최고의 미국 개봉 영화 5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6월 개봉한 '아가씨'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으며 미국 LA비평가 협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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