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정일우가 8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정일우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일우가 8일 오후 논산훈련소에 조용히 입소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했으며 본인 뜻에 따라 크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소했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지난 2006년 대형 교통 사고를 당해 '뇌동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 '뇌동맥류'는 재검 요청 시 군 면제 사유도 될 수 있었지만 정일우는 재검 요청을 하지 않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정일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으며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돌아온 일지매' 등의 사극에서 활약했으며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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