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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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자들' 우현 "50대에 연극 도전, '쇼미' 보다가 결심"

기사입력 2016.12.07 15:04 / 기사수정 2016.12.07 15:0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우현이 연극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우리의 여자들' 프레스콜에서 우현은 "그 동안 대학로에서 공연 제의는 몇 번 받았다. 그런데 전부 다 못했다. 아직 연극에 대한 내공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상이가 이 작품을 읽고 이건 꼭 해야한다고 회유했다. 그런데 마음을 움직인 건 의외의 곳이었다"라며 "TV를 보다가 '쇼미 더 머니'나 '언프리티 랩스타'와 같은 프로그램을 봤다. 스타들인데도 거기서 힙합하고 실수하는 것도 다 나오더라. 그런데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깨달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걸 보고 우리 인생은 늘 도전을 하는 인생이구나. 그래서 도전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내상이의 부탁보다는 TV를 보다가 도전의식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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