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케인, 가장 믿음직한 PK 키커"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팀 동료 해리 케인의 안정감에 대해 극찬했다.

7일 영국 런던 지역지 HITC는 손흥민이 최근 맹활약하고 있는 케인을 극찬한 코멘트를 보도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페널티킥을 맡기기에 안전한 키커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페널티킥을 놓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그가 슛을 할 때마다 마음이 편하다"며 케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케인은 최근 PK 키커로 자주 나섰다. 지난 주말 있었던 스완지전에서도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케인의 득점과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손흥민은 이어 "마지막 홈경기였던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나는 케인이 득점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나는 케인이 언제 페널티킥을 차더라도 그가 믿음직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케인에게 매우 고맙고 행복하다. 그는 부상으로 오래 결장했으나 돌아와서 팀을 위해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4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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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