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35
사회

삼성 이재용 부회장 "저는 개인적으로 전경련 활동 안하겠다"...전경련 해체 힘 실리나

기사입력 2016.12.06 14: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전경련에 내는 기부금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해체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오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삼성은 전경련의 가장 큰 회원사다. 전경련 해체에 동의하냐”는 박범계 의원의 질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전경련 활동을 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하태경 의원이 “(전경련에 내는) 기부금을 중지하겠다고 약속하라”는 질문에 “그러겠습니다”고 대답했다.

삼성 그룹은 전경련에 가장 많은 회원 출연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인해 재계에서는 전경련을 자발적으로 해체하는 수순을 가야 하지 않겠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YTN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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