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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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시작된 2R, 샤넌·이성은이 올린 기대치 (종합)

기사입력 2016.12.04 22: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K팝스타6'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10살 참가자들의 등장, 그리고 시작된 2라운드. 샤넌, 이성은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본선 2라운드가 시작됐다. 
 
이날 본선 1라운드 마지막날, 4살 때 '스타킹'에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했던 김태민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김태민은 박진영의 주문에 몇 분도 안 되는 사이에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한 번의 기회를 받았다.

10살 참가자 한별은 유희열, 박진영, 양현석의 극찬을 받았다. 'Dear Future Husband'로 청아한 음색을 선보인 한별은 파워풀한 댄스와 넘치는 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현석은 "웃음이 이효리보다 예쁘다. 난 시청자에게 욕을 먹더라도 20위까지 끌고 올라 갈 거다"라며 폭탄선언을 했다.

10살 김종섭은 자작랩과 댄스로 객원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받았다. 유희열은 "어린이 지코"라 칭했고, 양현석은 "랩 전달력은 100점 만점에 99점. 춤도 즐길 줄 안다"라고 평했다. 박진영은 "끼와 머리를 다 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가영은 휘트니 휴스턴의 'All The Man That I Need'로 박진영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가영 양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다"라고 표현했다.

조장관은 김흥국의 '호랑나비'로 유쾌함과 실력을 모두 보여주었다. 박진영은 문화센스부 장관이라 칭했다. 백선녀는 안정적인 실력으로 김나영의 '가끔 내가'를 부르며 호평을 들었다. 박진영은 "선녀 양에게 반했다. 진심이 담겨 있다"라면서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200명의 참가자 중 60명이 본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랭킹오디션 첫번째 조, 첫 주자로 샤넌이 올랐다. JYP의 지도를 받았던 샤넌은 지적받았던 단점을 완벽 보완했고, 카리스마 있는 댄스로도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은 쉽지 않은 변화를 이룬 샤넌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성은은 박진영의 'Honey'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1라운드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기타연주도 함께였다. 박진영은 "역대 무대 중 가장 놀라운 수준의 무대였다"라며 충격받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은 "마지막에 눈물이 고였다"라며 감동을 받았고, 유희열은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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