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리그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스완지와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케인을 원톱에 두고 에릭센과 알리, 손흥민이 2선 공격진에 나선다. 뎀벨레, 완야마는 중원을 책임지고 수비에는 로즈, 베르통언, 다이어, 워커가 포진한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나선다.
지난 리그 13라운드 첼시전에서 리그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이번 스완지전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상대팀 스완지는 현재 19위에 위치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4라운드 첼시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0월 맨체스터 시티전 도움 이후로 두 달째 공격 포인트가 없는 손흥민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공격 포인트가 필요하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