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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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 판에 올인"…싸이, 역대급 밤샘공연 예고

기사입력 2016.11.30 13:4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싸이가 '의도된 밤샘공연'을 예고했다. 

싸이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달 23, 24일 진행되는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6–싸드레날린'에 대해 언급하며 밤샘 공연을 기대해달라 밝혔다. 

싸이는 "역대 공연을 하면서 밤을 새운 적이 종종 있습니다. 허나 그때는 의도된 '밤샘'이라기보단 흥에 못이긴 '밤샘'이었드랬죠. 이번엔 데뷔 후 처음으로 '의도된 밤샘공연'을 해보려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인간적인 무한집중력을 이번 공연에서 체험하시게 될 겁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뒤풀이로써 이러한 '의도된 밤샘'은 올 한해 중 가장 신날 수 있는, 가장 신나야 하는 단 하룻밤을 장담하는 필요충분조건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저는 1977년생으로 우리 나이 올해로 40입니다. 저보다 젊은이들도, 저보다 높은 연배인 분들도 체력관리 미리미리들 하셔서 꼭 이 호사스러운 밤샘작업을 함께 완주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판에 올인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나잇 스탠드 2016–싸드레날린’은 오는 12월 23일, 24일 양일간 밤 11시 50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싸이 트위터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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