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박명수 형제 동반 양대리거 등극

▲ 나란히 양대리거에 오른 박명수(좌)-박찬수(우)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요즘 '박찬명수'의 파워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대표 쌍둥이 형제인 박찬수-박명수가 지난 12월 나란히 MSL에 진출한데 이어 온게임넷 스타리그에도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일 형인 박찬수가 먼저 듀얼토너먼트를 통해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하며 양대리거에 올랐고, 동생 박명수 역시 4일 열린 듀얼토너먼트에서 조 2위로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하며 형제가 나란히 양대리거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프로리그에서도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박찬수-박명수는 개인리그에서도 나란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행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