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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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착한 마음씨의 훈남으로 첫 등장 '눈길'

기사입력 2016.11.25 07: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이 훈남 대학생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4회에서 이건우(손승원 분)는 아버지가 후원하는 보육원에 봉사를 하러 간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건우는 아버지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어 "봉사 하는 거 회장님은 모르시죠"라는 원장님의 질문에 "원장님과 저만의 비밀입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알고 보니 그동안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육원을 찾음은 물론, 이날 역시 자신의 사비로 직접 아이들의 겉옷을 사왔던 것. 또한 자신을 반가워하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국 회장의 아들 이건우 역의 손승원은 첫 등장부터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버려진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 엄마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블로썸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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