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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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지현에 "당신 누굽니까"

기사입력 2016.11.24 22: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수족관 직원들에게서 전지현을 빼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는 인어(전지현 분), 허준재(이민호)가 재회했다. 
 
이날 수족관 앞에서 인어와 마주한 허준재는 "나 알아요?"라며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나 알아요?"라고 물었다. 그때 인어를 잡으려는 직원들이 도착했다. 허준재는 기지를 발휘해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었고, 인어를 데려갔다.  

허준재는 "당신 구해주려고 한 거 아니다. 대답해라"라며 스페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를 본 인어가 "허준재랑 내가 왜 이 안에"라며 놀랐다. 이에 허준재는 "내 이름도 아네. 당신은 나 알아. 내 이름도 알고. 우리가 스페인에서 같이 있었던 것도 맞고. 근데 왜 난 당신을 모르지. 당신 누굽니까"라고 물었다.

허준재가 "이름 뭡니까"라고 묻자 인어는 "이름 없어. 이름은 없지만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고 했어. 어떤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인어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자 허준재는 인어를 두고 떠났고, 인어는 허준재를 뒤쫓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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