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숙♥윤정수, 외삼촌 부부도 바라는 '진짜' 결혼(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외삼촌 부부의 응원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과 윤정수는 외삼촌 부부에게 집안의 김장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외삼촌은 "숙이 오고 집이 깨끗해지고 좋아졌다"고 말을 꺼냈다. 김숙은 "집에 여자가 있어야 깔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외삼촌은 "정답이다"며 거들었다.

이후 김숙은 외삼촌 부부 앞에서 과일을 깎았다. 외삼촌 부부는 잘 깎는다며 김숙을 칭찬했다.

김숙은 "얼마 전에 윤정수가 갱년기 초기 증상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외삼촌은 "더 나이 먹기 전에 빨리 장가를 가야겠다"고 독촉했다. 윤정수는 "숙이 부모님 만나러 부산 가실래요?"라고 물었고 외숙모는 "오라면 가지. 밀어붙이는 사람이 있어야 빨리 된다"며 적극적으로 말해 윤정수를 당황시켰다.

외숙모는 며느리에게도 아직 김장을 시켜본 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며느리에게도 안 가르쳐준 걸 내게 가르쳐준 거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외숙모는 "우리집 사람이 되려고 그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윤정수의 과거를 알고 싶어 했다. 김숙은 "윤정수가 되게 예쁜 여자와 사귄 것 저도 들어서 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외숙모는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온 적 절대 없다. 누구와 사귀는지는 몰랐다. 통화도 안 해봤다"며 입을 다물었다.

김숙은 "슬쩍 들르기라도 하지 않았느냐"고 떠봤지만 "직장에 다녀서 아침이면 나갔다. 모른다"는 답만 돌아왔다. 외삼촌 부부는 시선을 회피해 주위를 웃겼다.

이후 네 사람은 티 타임과 함께 윷놀이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