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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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1위 등극은 어려울듯...'신비한 동물사전' 강세

기사입력 2016.11.18 08:57 / 기사수정 2016.11.18 10:52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강동원의 1위 등극이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신비한 동물사전'과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17일 872개(3737회) 스크린에서 6만 25명을 동원했다. 하루 관객 수로도 부족해 보이는 15만 324명이 이틀에 걸쳐 모은 성적이다. 

개봉 첫날인 16일(7만 1147명)보다 오히려 관객이 감소했다. 스크린 수(884개)도, 상영 횟수(4003회)도 소폭 줄었다.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예매 점유율은 10.0%로 2위를 지키고 있다.
 
아직 희망은 있다. 언론 및 대중의 평가가 좋은 만큼 주말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17일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강동원으로 향할 가능성도 높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1260개(5766회) 스크린에서 27만 4067명(누적 51만 9338명)으로 1위를 유지했다. '가려진 시간'과 달리 스크린 수(1091개)와 상영 횟수(5264회) 모두 소폭 증가했다. 관객 역시 개봉 첫날보다 3만 명이 더 다녀갔다. 24.1%였던 좌석 점유율 역시 25.1%로 상승했다. 긍정적인 신호다. 예매 점유율도 63.2%로 압도적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464개(1413회) 스크린에서 4만 975명(누적 499만 7756명)으로, 18일 500만을 돌파했다. 또 '스플릿'은 435개(1166회) 스크린에서 2만 979명(누적 57만 4131명)으로 4위를 지켰다. 
 
애니메이션 '하이큐!! 끝과 시작'은 130개(287회) 스크린에서 1만 7572명(누적 3만 2561명)을 동원해 6위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쇼박스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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