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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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전지현과 동행…"수줍어하지 마"

기사입력 2016.11.17 22: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결국 전지현을 데려왔다.  
 
1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2회에서는 인어(전지현 분)를 다시 찾아온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기다리란 자신의 말에 꼼짝 않고 기다린 인어를 마주했다. 허준재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인사 안 하고 가는 거. 그래서 온 거야. 다른 뜻은 없어"라고 밝혔다.

허준재는 "아무튼 할 거 했으니까 간다"라고 했지만, 그의 옆엔 인어가 타 있었다. 허준재는 반팔을 입고 추워하는 인어에게 따뜻한 차를 사다주었다. 

이후 인어와 함께 호텔로 향한 허준재. 인어는 허준재가 코 앞에 닿자 수줍어했다. 그러자 허준재는 "너 혹시 지금 수줍어하냐? 하지 마. 하지 마라. 수줍지마. 내 이상형은 지적인 여자야"라며 놀랐다. 이어 인어는 "네가 오해할까봐 말해두는 건데, 딱 하룻밤만 재워주자는 거였어"라고 선을 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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