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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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빅뱅·젝스키스, 12월 중 가요계 컴백"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1.17 09:4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빅뱅과 젝스키스가 나란히 연말 출격을 알린다. 

YG엔터테인먼트 팬덤 양대산맥, 빅뱅과 젝스키스가 12월 나란히 출격한다. 정확한 컴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두 그룹 모두 컴백을 미룰 수 없는 만큼 앞서거니 뒤서거니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빅뱅의 경우, 맏형 탑이 의무경찰에 합격하며 군입대가 가시화된 상황. 연초 입대 가능성이 높은만큼 더 이상 신보 발매를 미뤄선 안된다. 이미 빅뱅의 신보 작업은 거의 완료된 상황이며, 이들은 최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군입대로 인해 컴백을 미뤄서는 안 될, 웃지 못할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젝스키스의 경우, 하반기 컴백이 예상됐으나 계속 컴백이 밀려왔던 터.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도 끝났다. 선공개곡 '세 단어'와는 다른, 또 다른 젝스키스 풍의 음악이 기대된다. 여기에 젝스키스는 최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을 확정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도 마쳤다. 컴백을 위한 방송 포석을 깔아두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빅뱅과 젝스키스가 연말 컴백한다. 두 팀 모두 12월 중순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발표 전까진,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해오던 YG엔터테인먼트가 두 팀의 컴백 준비를 마쳤음을 에둘러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잠시만 안녕'을 외치는 완전체 빅뱅과, '또 다른 시작'을 외치는 완전체 젝스키스가 올해 말 호성적을 거둬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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