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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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판듀' 김경호·케이윌, 이문세 넘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6.11.14 06:50 / 기사수정 2016.11.14 01: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판듀 선택을 마친 케이윌과 김경호, 이문세를 넘을 수 있을까.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문세, 김경호, 김윤아, 케이윌 등이 등장했다.

이날 이문세에 대적할 새 가수로 케이윌, 김윤아, 김경호가 등장했다. 먼저 김경호 판듀 예선 영상이 공개됐다. 예선곡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김경호를 8년 무명에서 벗어나게 해준 의미있는 곡이었다. 소년들의 노래방 도전곡이기도 했다.

김경호의 판듀 후보는 '전라도 샤우팅' 장도인, '필리핀 경호사모' 엘레인, '강원도 도플갱호' 이용기였다. 카메오로 권혁수, 강균성도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세 사람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록스피릿이 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김경호도 깜짝 놀란 가창력, 폭발적인 사운드가 무대를 뒤흔들었다. 김경호의 선택은 필리핀 경호사모였다.

김경호 판듀를 선택하는 시간이 강렬한 매력이 있었다면, 케이윌의 판듀 무대는 달달한 매력이 물씬 풍겼다. 케이윌 판듀의 예선곡은 '오늘부터 1일'로, 꿀보이스를 가진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했다.

케이윌의 판듀 후보는 '성가대 꿀언니' 안지연, '케이윌 여동생' 석지수, '청량리 엄지공주' 이예슬. 세 사람은 각각 달콤한 음색, 폭풍 성량, 짙은 감성으로 1:3 대결을 펼쳤다. 고민을 거듭하던 케이윌은 판듀로 케이윌 여동생을 택했다.

한편 이문세, 김경호, 케이윌은 '판타스틱 듀오' 최초로 트리오를 결성,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으로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세 사람은 달달한 눈빛 교환과 완벽 하모니, 흥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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