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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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닥터 스트레인지' 15일 연속 정상 수성…'스플릿' 3위 출발

기사입력 2016.11.10 07:01 / 기사수정 2016.11.10 07: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개봉 후 1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42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9일7만417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20만8991명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등 화려한 배우들의 면면과 마블의 혁신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 25일 전야 개봉 후 5시간 만에 1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입증했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11월에도 변함없는 인기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9일 4만1143명 동원, 누적 관객 수 652만1687명)가 박스오피스의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11월 개봉을 앞둔 신작들이 차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흥미르 더한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에 이어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주연의 '스플릿'이 개봉일인 9일 3만368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만426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이어 '위자:저주의 시작'이 2만4836명(누적 2만4985명)으로4위에,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637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448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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