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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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 감독 "김종규 오늘 출전, 무리한 기용은 안 해"

기사입력 2016.11.09 18:55


[엑스포츠뉴스 고양, 조은혜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종규(25)가 코트에 복귀한다. 다만 무리는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게 김진 감독의 설명이다.

LG는 9일 고양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까지 오리온이 5승1패로 2위, LG는 3승2패로 4위에 올라있다.

이날 LG는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던 김종규가 코트에 나설 전망이다. 김종규는 지난 9월 2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연습경기 2쿼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 후에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만봐야했다.

경기 전 만난 김진 감독은 "선발은 아니고 오더에만 넣어놨다. 몸상태는 지난 주부터 트레이너들도 괜찮다고 한 상태다. 그런데 개막 후 6주 이상 코트를 떠나 있었기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많을 거다. 본인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무리한 기용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체력적인 부분이나 자신감이나 경기를 치르면서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외국인선수들과 손발을 못 맞춰본 것이 가장 크다. 아직 종규에게 의지할 상황은 아니다. 경기 하면서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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