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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김현숙·조동혁, 과거 인연 밝혀졌다…삼각관계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6.11.08 00: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과 조동혁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3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다단계 회사 디자이너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혁(조동혁)은 "이영애 씨, 나 몰라요?"라며 과거 인연이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영애는 "혹시 전에 저랑 같이 일하신 적 있으세요? 성함이"라며 되물었다. 조동혁은 "기억 안 나면 됐습니다"라며 말했다.

또 이영애는 지인에게 파라오 네트워크 일을 소개받았다. 그러나 이영애는 파라오 네트워크가 다단계 회사라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

이영애는 어쩔 수 없이 사업설명회에 참여했고, 강사로 나선 탁재훈은 "파라오 네트워크를 만나는 순간 이 분들은 사장님, 사장님, 사장님이 되는 겁니다. 파라오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황금빛 미래 믿습니까. 여러분은 앞으로 부자 될 수 있겠습니까"라며 설명했다. 이영애는 "교주가 따로 없네"라며 툴툴거렸다. 

특히 정수환(정수환)은 조동혁의 카드로 다단계 회사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다. 이때 조동혁은 정수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수환은 카드를 돌려달라고 말했지만 다단계 회사 직원들에게 구입을 강요당했다.

결국 이영애는 "미성년자한테까지 이러는 건 아니지. 이 사기꾼들아. 여러분 아까는 제가 거짓말해서 죄송한데요. 저 이 주스 오늘 처음 마신 거고요. 저 원래 90kg도 아니었어요. 이 인간들이 뻥 친 거예요. 이 크림 다 가짜예요"라며 폭로했다.

이후 조동혁은 정수환을 보자마자 격렬하게 붙잡았다. 이영애는 "애 팔이라도 부러지면 어떻게 하려고 해요. 당신 누구야. 누군데 다짜고짜 애를 쥐어 패"라며 가방으로 조동혁을 내리쳤다.

조동혁은 뒤늦게 이영애를 확인했고, "네가 우리 애 다단계 끌어들인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영애는 "왜 반말이세요? 언제 봤다고"라며 당황했고, 조동혁은 "조똥"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영애는 "발산초등학교 2학년, 그 조똥?"이라며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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