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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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최지우, 성공적인 '변호사 데뷔'(종합)

기사입력 2016.11.07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지우가 변호사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2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서지아(김민지) 살인사건 1차 공판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구지현(진경)이 형사고소를 당하면서 서지아 살인사건 재판에 나서지 못해 대신 법정에 서게 됐다. 변호사가 된 후 처음으로 맡게 된 사건이었다.

차금주는 함복거(주진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마석우(이준)와 같이 증인 심문을 하며 변호인으로서의 임무를 다했다. 특히 재판을 준비하며 알게 된 서지아 부검관련 서류의 비밀을 1차 공판에서 폭로했다.

일단 차금주는 "저는 밑바닥부터 시작한 사무장이다. 재판서류 검토하고 파악해서 변호사들에게 핵심 알려드리는 일이었다"고 이번에도 엄청난 양의 서류를 검토하고 또 검토했음을 전했다.

차금주는 서류에서 한 장이 빠져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검찰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부검의는 차금주가 "부검할 때 특이사항 있었냐"고 묻자 "이물질 보고서가 한 장 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차금주는 함복거를 피고인으로 기소한 최검사(민성욱)를 향해 "서류의 문제에 대해 해명해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 방청석에서 지켜보던 구지현은 차금주를 보고 흐뭇해 하며 "다 됐네"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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