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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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라디오스타', 오늘 500회…김희철부터 올밴까지 '총출동'

기사입력 2016.11.09 06:30 / 기사수정 2016.11.08 18:0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 500회를 맞아 반가운 얼굴이 대거 출연한다.

2007년 5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라디오스타'가 오늘(9일) 500회를 맞이한다.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을 외치던 '라디오스타'는 이제 누구나 출연을 희망하는 수요일 밤의 왕이 됐다.

'라디오스타'는 500회 특집으로 반가운 얼굴들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바로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방송인 이수근, 유세윤, 가수 우승민(올라이즈밴드)다. 네 사람은 직간접적으로 '라디오스타'와 관계있는 인물들이다. '라디오스타'의 시작은 '황금어장' 속 한 코너로, '무릎팍도사'의 기에 눌려 살았다. '무릎팍도사'가 어쩌다 길어지면 '라디오스타'는 5분만 방송되기 일쑤였다.

김희철, 이수근, 유세윤, 우승민은 그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사람들이다. 김희철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전까지 '라디오스타'의 겁 없는 막내 MC 역할을 해왔다. 유세윤은 '무릎팍도사'를 거쳐 '라디오스타' MC도 맡았었고 우승민은 '무릎팍도사'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촌철살인을 날려 강호동을 당황하게 한 독보적 캐릭터다. 이수근은 강호동의 대변인 자격으로 출연, 강호동에 빙의해 토크를 이어간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라디오스타'의 500회 특집답게 다사다난했던 역사를 총망라해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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