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홍경민의 아내 김유나 씨가 첫 공개됐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홍경민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한 홍경민은 올해 4월 태어난 딸 라원 양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홍경민과 10살 차이가 나는 김유나 씨는 해금 연주자가 잘 어울리는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유나 씨는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나"라는 물음에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었다. 피부가 좋은 연예인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유나 씨는 "(남편에게) '왜 당신은 화를 안내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니 남편이 '내가 당신에게 화를 내면 당신은 분명 상처받을 것이고, 그러면 우리가 싸우게 되지 않겠냐. 나는 당신이 상처받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안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홍경민은 아내를 대신해 식사를 만들어주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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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