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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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바' 이선균, 송지효 흐트러짐 없는 대응에 "이혼해"

기사입력 2016.11.05 21: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아바' 이선균이 냉정하게 자기 잘못이라고 대답하는 송지효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4회에서는 정수연(송지효 분)에게 분노한 도현우(이선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선우(이석준)는 관계를 묻는 도현우에게 "불장난 맞다. 서로 가정 깨뜨리기 위해서 만난 건 아니다. 부적절한 관계이긴 하지만 사랑을 한 건 사실이다. 물론 남편분과 제 가족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도현우는 지선우가 계속 "수연 씨"라고 부르자 "누가 남의 와이프 이름 그렇게 막 부르래"라고 화를 내며 정수연에게 "넌 뭐 할 말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수연은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도현우는 "누가 소감 얘기하래? 뭔가 나한테 할 말이 있을 거 아냐"라며 "둘이 왜 이렇게 냉정해? 무릎 꿇고 용서 빌어야 되는 거 아니야? 까짓 거 이혼해. 두 번 다시 집에 들어올 생각하지 마. 뭐 이렇게 쿨해"라며 방을 나갔다.

이후 최윤기(김희원), 안준영(이상엽)을 만난 도현우는 "따라나올 줄 알았거든? 이혼하자고 하면 따라나와서 매달릴 줄 알았는데, 안 나온다"라고 허탈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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