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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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한국화가 김현정 "과거 극심한 우울증, 매일 죽고싶었다"

기사입력 2016.11.02 22:4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한국화가 김현정이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래퍼 치타, 한국화가 김현정, 월간 잉여 편집장 최서윤이 출연했다. 

이날 한국화가 김현정은 과거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현정은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였다. 매일 죽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죽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현정은 "그 때 유일한 내 친구가 그림이었다. 그런 내가 SNS에 그림을 한 점씩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이 내가 외롭지 않게 댓글을 남겨주더라"며 예술을 시작하고나서 우울증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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