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지우가 사법고시 결과를 알고 눈물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1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사법고시 결과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함복거(주진모)가 살인누명을 쓰고 도피 중인 상황에서 간신히 사법고시를 치르게 됐다.
차금주는 시험을 끝내고 함복거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석우(이준)도 힘을 보탰다.
사법고시 합격자 발표 당일 차금주보다도 골든트리 식구들이 더 초조해 했다. 오히려 차금주는 담담한 얼굴이었다.
그때 골든트리 사무실로 차금주를 찾는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차금주는 전화를 받고 그대로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골든트리 식구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차금주를 바라보기만 했다.
마석우는 차금주를 다독였다. 차금주는 한참을 울더니 자신을 걱정하고 있는 골든트리 식구들을 한 명씩 쳐다봤다. 차금주가 흘린 눈물이 기쁨의 눈물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