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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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서지혜, 전기충격도 이겨낸 승부욕의 화신

기사입력 2016.10.31 06:50 / 기사수정 2016.10.30 21: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배우 서지혜가 전기충격까지 참아내며 승부욕의 화신으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준현, 서지혜, 장도연, 양세찬, 샤이니 민호 게스트로 등장, 아바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레이스는 김준현&하하, 송지효&이광수, 서지혜&유재석, 양세찬&지석진, 민호&개리, 장도연&김종국은 각각 주인, 아바타로 게임을 펼쳤다. 이 중에서도 특히 서지혜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지혜는 1라운드 백허그 짜장면 대결에서부터 승부욕을 드러냈다. 서지혜는 "조금만 쉬었다 먹자"는 유재석에게 "쉴 때가 아니다"라며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2라운드 'my 아바타 can'의 첫 번째 대결은 바나나 쪼개기. 유재석은 "우리 주인님이 너무 타이트하시다. '아니 30개는 해야죠'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결 젓가락 쪼개기를 낙찰받은 두 사람. 유재석이 젓가락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자 서지혜는 '욱지혜'로 돌변, 쉼 없이 유재석을 채찍질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실패로 돌아가자 서지혜는 "그러니까 왜 제대로 안 주셨어요"라며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서지혜의 젓가락 패대기를 따라 하며 놀렸다.

서지혜는 줄넘기 연습에서 유재석이 줄에 걸리자 "왜 걸렸어요?"라고 물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유재석에게도 반격의 기회가 있었다. 유재석은 서지혜가 게임을 잘 이해 못하자 "우리 주인님은 화가 많으신데 이해를 잘 못한다. 의욕에 비해서 게임을 너무 못하신다"라고 폭로했다.

또, 서지혜와의 대화도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서지혜가 '너무 강하게 가서 그렇죠? 제가 어떤 식으로 가야 할까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말해줬다. 오늘은 틀렸다고"라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지혜는 장애물 이름표를 획득하는 게임에서 성공에 대한 집념과 허당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종벌칙을 앞두고 데스매치를 벌이게 된 서지혜. 선공을 차지하는 게 중요한 대결이었다. 이에 서지혜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전기충격을 참아냈다. 결국 서지혜는 통과 가방을 고르며 벌칙을 면제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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