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tvN '예능인력소'에 1세대 아이돌 토니안이 출연해 살신성인 후배 밀어주기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tvN '예능인력소' 3화에 토니안, 이국주, 박소현이 예능원석을 꿈꾸는 후배 '빛날이'를 띄워주기 위한 예능전쟁에 뛰어든다. 토니안은 아이돌 그룹 어썸베이비의 수민을, 이국주는 '제 2의 이국주'를 꿈꾸는 후배 개그우먼 김명선을 적극 뒷바라지한다. 아이돌 덕후 박소현은 본인이 보증하는 아이돌로 아스트로 MJ를 소개하고 조사장 조세호는 생계형 중고신인 옥탑방작업실의 기동을 밀어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우리나라 방송계에 한 획을 그은 1세대 아이돌이자 어엿한 소속사 사장인 토니안이 예능 빛날이 수민을 위해 모든 걸 내려 놓고 뒷바라지를 자처해 눈길을 끈다. 토니안은 "수민의 끼와 재능을 '예능인력소'에서 꼭 한 번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늘 빛날이를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다 바쳐서 모든 걸 다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날 토니안은 수민과 함께 H.O.T의 대표곡 '캔디'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 '캔디' 시절의 귀여운 귀마개와 장갑, 의상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온 토니안과 수민은 깜찍한 댄스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다. 토니안은 "H.O.T 의상을 제대로 갖춰 입은 건 7년만인 것 같다"며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토니안의 노력에 MC 서장훈은 "토니안의 살신성인이 눈물겹다"고 감탄했다. 토니안은 또 옥탑방작업실 기동이 선보인 '전사의 후예' 댄스까지 2배속 댄스로 선보이며 최고의 바라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인력소' 기자간담회 당시, 김구라, 이수근, 조세호 등 MC들이 극찬했던 예능 빛날이 개그우먼 김명선의 활약이 공개된다. 댄스면 댄스, 개그면 개그 다재다능한 끼를 지닌 김명선의 매력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김명선은 특히 조세호를 짝사랑했던 일화를 전하며 남다른 입담도 과시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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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