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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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실책은 빨리 잊길" 김경문 감독의 당부

기사입력 2016.10.21 16:48

이종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이종서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김경문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잇따라 KIA와 넥센을 제압하고 올라온 LG에 대해서 "잘하더라. 점수가 안나와도 내용이 좋았다"라며 "우리도 집중력을 가지고 잘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

김경문 감독은 올해로 9번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된다. 그만큼 누구보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사령탑인만큼, 큰 경기가 주는 중압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경험이 많은 만큼 스스로는 이제 가을야구가 익숙해질 법도 했지만, 김 감독은 "올해로 9번째 가을야구에 나오지만 경험이 많을수록 더욱 부담이 된다. 오히려 처음할 때가 가장 자신감이 넘치고 과감하게 할 수 있었다"고 웃어보였다. 이어서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 역시 자기가 잘해야한다는 것을 아는만큼, 내색하지 않아도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부담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가을 야구를 치른 만큼 주의사항 역시 잘 알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에서 실책이나 실수를 하면서 시리즈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실책이 나오더라도 빨리 털어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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