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석한 강상재가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된 뒤 유도훈 감독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의 빅3로 꼽히는 이종현, 강상재(이상 고려대), 최준용(연세대) 등이 포함된 35명의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들과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5명의 일반인 등 총 38명의 참가 대상자가 프로농구 선수에 도전한다.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2015-2016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및 준우승 팀(오리온, KCC)를 제외한 8개팀이 동일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한 후 나머지 4개팀은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하며,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박지영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