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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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주진모 vs 이준, 최지우 두고 '살벌 신경전'

기사입력 2016.10.17 22: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진모와 이준이 최지우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7회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와 마석우(이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복거는 차금주(최지우)를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나섰다. 차금주는 극구 사양했지만 함복거는 계속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그때 마석우가 나타났다. 마석우는 함복거와 차금주가 티격태격하며 친밀해 보이자 신경이 쓰였다.
 
마석우는 "사무장님이 걱정돼서 왔다. 제가 모셔다 드리겠다"며 차금주의 손목을 잡았다. 이에 함복거가 "필요 없다. 마변한테 이 사람 안 맡긴다"고 막아서며 차금주를 붙잡았다.  마석우는 "그쪽 허락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함복거와 마석우는 차금주를 중간에 두고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차금주는 두 사람의 묘한 기싸움에 "그럼 두 분이 마저 싸우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혼자 가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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