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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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애리조나 교육리그 참가 선수단 귀국

기사입력 2016.10.16 10:57

박진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유망주들의 육성과 선진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극대화에 중점.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에서 열린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SK와이번스 선수단이 16일(일) 오후 5시 50분에 KE018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9월 19일(월)부터 10월 15일(토)까지 27일간 열린 이번 교육리그에는 총 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교육리그를 통해 유망주들의 육성과 함께 선진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애리조나 교육리그에는 메이저리그 소속 13개팀과 중국 국가대표팀이 참가했고, SK와이번스는 KIA타이거즈와 연합팀을 구성해 총 20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퓨처스팀 이동수 코치는 "교육리그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실력있는 상대 선수들과 좋은 승부를 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또한 이번 교육리그는 선수들이 기본기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고, 특히 퓨처스팀 선수들이 경험하기 힘든 150km이상의 빠른 공에 적응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이 경험을 살려 선수들이 꾸준히 정진하고 노력한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리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교육리그 참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후 19일(수)부터 SK퓨처스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박진태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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