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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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칼군무에 섹시까지 더했다…오늘(13일) '엠카' 컴백

기사입력 2016.10.13 07:06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피 땀 눈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3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정규 2집 '윙스(WINGS)'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이 날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피 땀 눈물' 외에 수록곡 '엠 아이 롱(Am I Wrong)'과 '21세기 소녀'까지 총 3곡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유혹을 만난 소년의 갈등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곡으로, 기존 방탄소년단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곡이다. 전세계 음악차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는 칼군무에 섹시함까지 가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피 땀 눈물'의 안무는 데뷔 후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전담하고 있는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이 전체를 총괄하고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 퀵 스타일 크루(Quick Style Crew)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일부 참여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책임져 온 손성득 디렉터와 '쩔어', '불타오르네 (FIRE)'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키오니 마드리드, '세이브 미(Save ME)'에서 서정적인 매력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퀵 스타일 크루의 조합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피 땀 눈물'과 함께 첫 무대가 공개되는 '엠 아이 롱(Am I Wrong)'의 안무에는 ‘키오니 마드리드가, '21세기 소녀'의 안무에는 호세 할리우드(Jose Hollywood)가 참여해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1세기 소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약 4주간 '피 땀 눈물'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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