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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마지막 남은 두 장의 티켓은 누구에게?

기사입력 2007.12.22 20:41 / 기사수정 2007.12.22 20:41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2일 열리는 곰TV MSL 시즌4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경기는 염보성(MBC게임), 신정민(한빛), 오충훈(SK텔레콤), 허영무(삼성전자)이 출전해 마지막 남은 2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조디악에서 벌어지는 1경기는 염보성과 신정민이 대결한다. 최근까지 프로리그 대 저그 전 15연승을 기록했던 염보성은 신정민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최근 저그 전도 8승 2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한빛의 팀플을 담당하면서 개인전 플레이가 10개월 만인 신정민은 개인전 공백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예전 임요환 등 강호들을 잡았던 경험을 봤을 때 쉽지 않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출전 선수 (왼쪽부터 염보성, 신정민, 오충훈, 허영무)

2경기에는 SK텔레콤 테란라인의 미래를 책임지는 오충훈과 삼성 칸의 허영무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양대 리그에 진출했던 오충훈은 본선에서 2패로 탈락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개인리그에서 안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방송무대에서 어떤 성적을 보일지도 관심거리이다. 또한, 시즌2에서 혜성같이 등장해서 MSL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허영무도 2시즌 만에 MSL 복귀를 노린다.

기존의 강자와 신예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경기는 22일(토) 오후 2시부터 MBC게임에서 생중계된다. 

★ 12월 22일 '곰TV MSL 시즌4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경기 일정 
1경기 염보성(테) <조디악> 신정민(저)
2경기 오충훈(테) <조디악> 허영무(프)
승자전 <블루스톰>
패자전 <블루스톰>
최종전 <파이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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