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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뉴욕 닉스,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기사입력 2007.12.11 21:46 / 기사수정 2007.12.11 21:46

편집부 기자



▲ 최근 보스턴, 올랜도 등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동부 지역 팀들이 조금씩 힘을 내고 올라가고 있지만,  뉴욕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총체적 난국에 빠진 뉴욕 닉스, 올 시즌도 이곳저곳에서 삐걱거리고 있다. 주전 센터 에디 커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뉴욕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지만, 에디 커리는의 주가는 많이 내린 상태다.  공격은 쓸만해도 여전히 수비력이 문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뛴 적이 있는 팀의 베테랑 파워포워드 말릭 로즈는 토마스 감독에게 자신의 플레잉 타임을 보장해 주지 않을 거라면 아예 로스터에서 빼달라고 요구했다.

샬럿은 밀워키에서 뛴 적이 있는 단신 가드 얼 보이킨스와 계약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소속이 없는 보이킨스는 미드 레벨(연간 약 500만 달러 정도의 금액) 이하의 연봉수준으로는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 제이슨 키드가 트레이드 된다면 동부로는 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은 댈러스 매버릭스인데, 카드의 중심 선수는 아마도 데빈 해리스가 될 것이고 한 두명 정도의 선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트레이드 대상이 될만한 선수로는 제리 스텍하우스나 제이슨 테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번 오프시즌 뉴올리언스로 둥지를 옮긴 가드 모리스 피터슨이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당분간 경기 출장이 어려운 상태라 피터슨의 자리는 라슈얼 버틀러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서스 구단 직원들과 함께 한 클럽에 들렀던 인디애나의 사고뭉치 자말 틴즐리가 또 사시 사고를 치고 말았다. 클럽에서 한 패거리와 틴즐리의 일행이 시비가 붙었고 클럽을 나오면서 총을 발사하는 사태까지 번지게 되어 현재 진상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틴즐리는 지난 시즌 개막 직전에도 팀 동료였던 스티븐 잭슨(現 골든스테이트 소속, 포워드)과 함께 총기 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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