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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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퍼로니? 과르디올라 피자에 맨유팬 발끈

기사입력 2016.10.05 11:4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을 본 뜬 피자가 있다?

영국에서 난데없는 과르디올라 피자 논란이 일었다.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얼굴이 치즈피자 속에 담겨있다는 소식이 화제다. 

영국 타블로이드 '선데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한 미국인 맨유팬이 피자가게를 고소하기로 결심을 했다고 전하며 그가 시킨 치즈피자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이 담겨있었다고 설명했다.

맨유팬이 공개한 피자 사진을 보면 치즈가 녹은 형상이 꼭 사람 얼굴처럼 보인다. 그는 피자가게에서 의도적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형상화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맨유팬은 "피자 상자를 여니 과르디올라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았다. 이후로 눈을 감을 때마다 과르디올라의 얼굴이 떠오르는 환각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결국 그는 피자가게에 새로운 피자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5천 파운드(약 709만원) 상당의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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