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주진모, 생명은인 최지우에 "반성의 시간 가져"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최지우에게 반성의 시간을 가지라고 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4회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가 차금주(최지우)에게 반성하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함복거를 대신해 김유리(길은혜)의 칼에 맞은 후 수술을 받았다. 함복거는 차금주가 깨어날 때까지 병실을 지켰다.

의식을 회복한 차금주는 함복거에게 "그렇게 감동할 필요 없다. 말 못할 정도로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나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함복거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 보자"고 했다. 차금주는 함복거의 반응에 의아해 하며 일어났다.

함복거는 "차금주 씨가 몸을 날리는 건 누가 봐도 오버였고 내 품위가 떨어졌다. 그리고 계약을 위반했다"며 "차금주 씨는 내 종물이다. 내가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고 했다. 차금주는 함복거의 말을 듣고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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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