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오재원(두산)이 사구로 교체됐다.
오재원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말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는 상대 선발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의 3구 152km/h 속구(직구)에 발목을 맞았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결국 오재원은 곧바로 최주환과 교체돼 경기에서 제외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 선수는 우측 발목 바깥쪽 부분에 공을 맞았다. 현재 아이싱 중에 있으며, 상태를 살펴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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