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시즌 21호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의 체인지업(86.4마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나온 21호 홈런.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3-0으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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