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해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비해 0.6%p를 상승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그런가운데 최고 시청률은 박수홍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추석 명절기간동안 싱글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함께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댄스파티를 벌인 뒤 박수홍은 감춰둔 속내를 친구들에게 털어놨다. 돈독한 우애와 효심으로 똘똘 뭉친 박수홍의 어린시절에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라는 힘든 사연이 숨어 있었다.
특히 박수홍이 "내 평생의 소원은 부모님의 호강이다"고 힘주어 얘기하고, 그 얘기를 들은 어머니는 "왜 저런 얘기를 하지, 그땐 정말 우리 가족 모두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부분에서 시청률은 15.45% 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의 공감을 샀다.
한편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속사정을 담은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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