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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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이덕재 대표 "정형돈, '롤러코스터'로 인기 얻기 시작"

기사입력 2016.09.28 14:5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CJ E&M의 이덕재 대표가 정형돈롸 '롤러코스터'에 대해 말했다.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CJ E&M의 이덕재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이명한 tvN 본부장, 김석현 tvN 기획제작총괄 CP, 유성모 PD가 참석했다.

tvN은 지난 2006년 10월 9일 대중 친화적 종합 오락채널을 표방하며 개국했다. "초기에는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지상파 채널에서는 시도할 수 없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으나,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내부적 혁신을 감행했다"고 이덕재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가 말했다. 이후 탄생한 것이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였다. 여기서 '남녀탐구생활'이라는 코너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역으로 패러디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 관련 이덕재 대표는 "정형돈 씨도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인기를 얻지 않았나. 물론 그 전에도 잘 하던 분이었지만 '롤러코스터' 이후 지상파의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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