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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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0호골' 로페즈, 클래식 32R MVP

기사입력 2016.09.27 14:2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리그 10호골 고지를 밟은 로페즈(전북)가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로페즈에게 돌아갔다. 로페즈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전북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3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 FC서울과 격차를 14점으로 늘렸다. 

팀과 개인에 있어 귀중한 기록을 작성한 로페즈에게 축구연맹은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로 공격을 주도하고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승리를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32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이창근(수원FC), 수비수 고광민(서울) 권한진(제주) 김광석(포항) 홍철(수원), 미드필더 로페즈 라자르(포항) 김보경(전북) 진성욱(인천), 공격수 마르셀로(제주) 조나탄(수원)이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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