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10.2% 최고시청률 경신 '4주 연속 동시간 1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다.
 
23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시청률 10.2%(닐슨코리아·전국)을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8.6%)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나혼자산다’(7.0%)와 ‘언니들의 슬램덩크’(2.4%)를 제쳤다.

이번주 ‘최고의 1분’은 토니안이였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토니안은 일거수일투족 ‘원조오빠부대’,’원조아이돌’로서의 상상을 뒤엎는 반전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아직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노안으로 안경을 쓰는 모습, 전성기 시절 라이벌인 ‘젝키’의 김재덕과 함께 사는 모습, 6종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모습 등은 상상을 뛰어넘는 소탈과 털털 그 자체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원조 아이돌그룹에서 이제는 동료의 운전기사로 전락해 YG사옥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은 12.53%(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룸메이트 재덕을 데려다주며 “HOT가 만약에 정말 재결합을 하게 된다면, 내일이 없는 것 처럼 즐기고 싶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맘크러시 대표주자 김건모의 어머니가 MC들에게 “자신의 수입관리는 누가하느냐?”며 속시원한 토크를 이끌어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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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