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안정환, '미래일기' MC 확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MBC '미래일기' MC로 발탁됐다. 

2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정환이 '미래일기'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출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가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미래일기'는 지난 2월 설 연휴 파일럿으로 기획돼 첫 선을 보였다. '미래일기'는 8.5%(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많은 화제가 되며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안정환은 설 파일럿 당시 노인 분장을 하고 리얼한 일상을 보이며 '웃픈'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정규 편성의 공신이기도 한 안정환은 MC를 맡으며 '미래일기'를 이끌어 나간다.

안정환은 시간여행자클럽의 클럽장 같은 역할로 새롭게 시간여행하게 될 이들과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미래일기'는 상상을 넘어선 특수 분장을 활용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라인업을 통한 가족의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포인트,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소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연예인 부부와 가족, 스포츠 스타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미래일기'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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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