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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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공격수 석현준-황희찬, 컵대회서 골맛

기사입력 2016.09.22 07: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골 소식을 전했다. 

석현준은 2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컵 2라운드 아르다한스포르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골과 함께 도움도 챙긴 석현준의 활약에 힘입은 트라브존스포르는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리우올림픽이 끝나고 터키 무대를 밟은 석현준은 꾸준하게 교체로 나서면서 적응기간을 가졌다. 계속된 기회에도 골이 없던 석현준은 마침내 오래 기다렸던 마수걸이 포를 가동했다. 

후반 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예열을 끝낸 석현준은 13분 상대 수비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순간적인 압박으로 볼을 가로채 득점을 만들어냈다.  

석현준의 1골 1도움으로 단숨에 3-0으로 달아난 트라브존스포르는 이후 3골을 더 추가하며 6-0 완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서 뛰는 대표팀 막내 황희찬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SC 만스도르프와 컵대회에 나선 황희찬은 기다리던 시즌 첫 골을 넣으며 7-1 대승을 이끌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트라브존스포르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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