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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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언론, 장결희 복귀 조명 "후베닐A서 중요하다"

기사입력 2016.09.21 11:4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스페인 언론이 백승호(19)와 이승우(18)에 이어 공식경기를 소화하기 시작한 장결희(18)도 주목하고 있다. 

장결희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3년 가량 공식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4월 생일을 맞이해 만 18세가 됐지만 시즌이 종료되면서 출전 기회가 미뤄졌었다. 지난달에야 후베닐A로 돌아온 장결희는 지난 11일 벨비체전에 교체로 뛰며 늦은 데뷔전을 소화했다.

실전 감각을 체크한 장결희는 지난 주말 마나코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후베닐A 소속으로 뛰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스포르트'는 21일 장결희의 풀타임 출전 소식을 전하며 "그가 축구 인생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마나코르전을 즐기는 장결희의 모습을 인상깊게 전하며 "장결희가 올 시즌 후베닐A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다"는 기분 좋은 느낌을 덧붙였다.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도맡았던 장결희는 가브리 가르시아 감독 밑에서 왼쪽 풀백으로 뛰고 있다. 가브리 감독은 왼발잡이면서 공격력이 좋은 장결희에게 과감한 오버래핑을 주문하며 멀티플레이어 변화를 주문 중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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