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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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지진 혼란 속 진가발휘…시청률 2배 상승 '4.826%'

기사입력 2016.09.13 07: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손석희 앵커와 JTBC '뉴스룸'의 빠른 판단은 지진 상황에서 더욱 빛났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룸'은 4.826%를 기록했다. 평소 2%대 중후반을 기록하던 것과는 확연히 높아진 수치다. 지진이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뉴스룸'은 지진 상황 발생 이후 신속하게 대처하며 바로 지진 보도를 진행했다.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 2부부터 "지금부터 지진 관련 특보로 전환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무리 봐도 지금 현장 상황이 심상치 않다. 물론 너무 크게 불안감을 느낄 필요가 없을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간단치 않은 상황임에는 틀림이 없고 또 많은 분들이 공포감을 많이 느끼고 계시다"고 밝히며 특보 체제로 전환해 지진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전국 각지의 시민들과 지진 당시 상황 등을 공유하고, 피해 현황 등에 대해 발빠르게 보도하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한편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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