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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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정해균 "영화 '나는 살인범이다', 반전 때문에 인터뷰도 못해"

기사입력 2016.09.07 23:41 / 기사수정 2016.09.07 23:4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정해균이 지명수배범으로 오해받은 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명품조연구역-주연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명품 씬스틸러 4인방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했다. 성대결절로 자리를 비운 MC 규현의 자리는 특별MC 양세형이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 정해균은 '나는 살인범이다' 무대인사 당시 지명수배범으로 오해받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내가 반전이 있는 인물이라 영화 개봉 전에 어떤 곳에도 얼굴을 노출하지 못했다"며 "무대인사에도 올라가지 못해서 영화를 본 관객들이 영화보고 난 다음에 옆에 앉아 있는 나를 보고 진짜 살인범인줄 알고 놀라더라"고 말했다.

또 "관객 300만 명이 넘으면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늑대소년'과 붙어서 280만으로 그쳤다"며 "결국 매니저가 영화 내린 후에 언론사에 전화해 인터뷰를 잡았다"며 안타까운 비화를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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